인쇄 기사스크랩 [제836호]2014-03-06 16:40

여행업계 리더 성실 납세와 나눔 활동 인정받아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 이진석 내일투어 대표

납세자의 날 맞아 종로/남대문세무서에서 활약


여행업계 대표 리더들이 성실 납세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인정받았다.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과 이진석 내일투어 대표는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각각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먼저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은 서울 종로세무서의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됐다. 권희석 부회장은 박노길 종로세무서장과 함께 세무서를 순시하고 업무 결재 및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개그우먼 신봉선 씨가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돼 함께 민원업무를 처리하기도 했다.

권희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일 명예서장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국세행정을 집행하는 세무서 직원들의 노고와 애로를 이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성실납세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파하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진석 대표는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함께 남대문세무서의 일일 명예서장으로 활약했다. 이진석 대표는 평소 성실납세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모범이 되는 점을 인정받아 남대문세무서 일일 명예서장을 맡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모범납세자 17명, 세정협조자 4명, 아름다운 납세자 1명, 유공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진석 명예서장은 행사에서 유공공무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후 서장실에서 업무결재를 했다.

이진석 대표는 “국민이 내는 세금은 대한민국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혈액과 같다”며 “이러한 세금을 징수하는 국세공무원이야말로 국민들의 복지지킴이, 방위지킴이, 행복지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월3일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설립된 것을 기념하고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국세청의 가장 큰 행사인 납세자의 날 행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사람이나 세무행정에 협조한 사람 등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