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26호]2013-12-13 13:50

2013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재즈와 만난 감성 충만 지브리 애니 명곡

주한일본대사관이 12월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름다운 명곡을 로맨틱한 피아노로 연주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다.

이번이 세 번째 내한공연인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지브리, 재즈를 만나다(GHIBLI meets JAZZ)’를 주제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명곡을 재즈 피아노 선율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 대표 애니메이션들의 주제가와 삽입곡을 비롯해 올해 개봉한 최신작 ‘바람이 분다’의 삽입곡 ‘비행기 구름’도 이번 내한공연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서울(1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저녁 8시/1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저녁 8시), 화성(14일 화성 반석아트홀 저녁 6시), 대구(15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오후 5시), 고양(18일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 저녁 8시), 부천(19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저녁 8시), 안양(20일 평촌아트홀 저녁 8시), 하남(21일 문화예술회관 검단홀 저녁 6시), 성남(22일 아트센터 콘서트홀 오후 5시) 8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개최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누락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 후원하며 입장료는 VIP석 66,000원, R석 55,000원, S석 44,000원, A석 33,000원이다. 문의 070)8680-8477.

정리=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