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24호]2013-11-22 09:11

크리스마스 이제 스마트하게 선택해서 즐기자!

       전 세계 크리스마스 준비로 들썩~ 내 맘대로 골라가는 크리스마스 여행!

쇼핑, 전통 마켓 등 해외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여행업계크리스마스 맞이해 특가 상품 봇물

언제나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자기 입맛에 맞는 색다른 방법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길 때가 왔다. 동굴에서 즐기는 이색크리스마스부터 전통 크리스마스마켓,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까지 세계는 지금 축제를 즐기기에 여념 없다. 여기에 산타를 기다릴 필요없이 직접 나서서 선물을 구입하는 쇼퍼들을 위한 연말연시 할인 이벤트까지 저마다의 색깔 있는 세계의 다양한 크리스마스를 살펴보자.

자료 및 사진참조=홍콩관광진흥청(www.discoverhongkong.com), 호주관광청(www.australia.com), 싱가포르관광청(www.yoursingapore.com),

뉴질랜드관광청(www.newzealand.com/kr), 캐나다관광청(www.canada.travel), 독일관광청(www.germany-tourism.de)

정리=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팁1 쇼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홍콩, 쇼퍼홀릭을 위한 크리스마스 메가 할인

건물들은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빛나고 거리는 크리스마스세일로 들썩이는 홍콩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바로 쇼퍼들을 위한 홍콩의 대규모 세일. 겨울 메가 세일 기간은 크리스마스 전후인 11월 말에서 1월초까지이다. 이 기간에는 최고 90%까지 할인이 진행되니 현명한 쇼퍼들을 끌어당기는데 한 몫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딱 맞는 계절, 최고의 야경과 함께 양손 두둑한 선물까지 챙긴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고 싶다면 홍콩의 세일을 즐기는 것은 단연 최고이다.

[참좋은여행, 홍콩 자유여행 특가]

참좋은여행사는 금요일 출발 홍콩자유여행 2박4일 여행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와 입지조건이 가까운 만큼 주말에 다녀오기 좋은 금토일 일정(299,000원~569,000원)을 소개한다. 쇼핑천국 홍콩 자유여행에서 크리스마스 세일 쇼핑도하고 도시 구석구석 구경도 하고 화려한 홍콩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호주, 연중 최다 크리스마스 복싱데이 세일

호주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복싱데이(Boxing Day)’ 때문이다. 복싱데이의 유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난 26일 날 그 동안의 수고를 위해 영주들이 농노에게 큰 박스에 음식, 생필품 등을 담아 선물 하던 것에서 유래됐다. 복싱데이 세일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시작해 1월 초 까지 진행된다. 영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들이 공휴일로 지정한 날로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팔리지 않은 상품을 최대 60~70%까지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세일기간이다. 때문에 이 시기에 호주를 여행하면 여름 크리스마스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두투어, 호주로 떠나는 특가]

모두투어에서는 시드니, 골드코스트 6일(1,190,000원~3,190,000원)로 세계 3대 미항인 아름다운 도시 시드니와 금빛 해변의 도시라 불리는 골드코스트를 소개한다. 또한 멜버른, 시드니 6일(2,090,000원~3,450,000원)로 가장 호주답고 유럽의 고풍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멜버른에서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 케언즈 시드니 8일(1,890,000원~4,190,000원)은 세계 자연유산인 그레이트베리어리프가 있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팁2 한 여름 크리스마스 축제로 열기 후끈]

▲동남아시아, 365일 뜨겁고 이색적이다

겨울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질린다면, 여름 크리스마스가 있다.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한 고객들에게 동남아 크리스마스를 추천한다.

싱가포르에서는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라는 세계에서 가장 성대한 점등행사가 열려 여름의 크리스마스의 뜨겁고 화려함을 볼 수 있다. 또한 태국의 크리스마스는 어느 곳을 가더라도 흥미롭고 화려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색색의 전구로 화려하게 장식된 도시 곳곳에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과 어우러진 콘서트, 무대공연,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야자수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노랑풍선, 색다른 여름 크리스마스]

노랑풍선이 시원한 바다 위에서 즐기는 여름 크리스마스를 위해 동남아 일정을 소개한다. 무지개 빛 바다를 자랑하는 세부 4일(299,000원~), 스쿠트 항공을 이용해 합리적인 금액의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5일(499,000원~), 세계 최대의 산호섬이라 불리는 파타야와 방콕 5일(499,000원~)까지 이열치열의 온기 속에 크리스마스를 느껴 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동남아 코스로 더 이상 추운 겨울 눈 내리는 도시 속 크리스마스가 아닌 바다와 하늘을 보며 즐기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뉴질랜드, 핫한 여름에 즐기는 크리스마스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는 우리나라와 달리 여름을 맞이하는 뉴질랜드는 크리스마스를 뜨겁게 보내느라 정신없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 이 축제는 남북섬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공원에서 열리는데 푸른 잔디가 드넓은 공원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유명가수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캐럴 콘서트를 즐긴다. 유명음료의 행사로 시작됐으나 이제는 누구나 아는 대표적 축제가 됐다.

오클랜드에는 대규모 산타 퍼레이드가 열린다. 예쁜 풍선과 밴드음악,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각 나라마다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아이들에게 환상을 심어주는 가장 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로 유명하다.

[내일투어, 자연의 진수 뉴질랜드 특가]

내일투어는 뉴질랜드 대표적인 도시로 떠나는 남섬포인트 9일(1,899,000원~)과 제대로 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빙하특급 파노라마 10일(2,159,000원~)을 선보인다. 또한 호주와 함께 떠나는 뉴질랜드 스타카토 18일(2,999,000원~)은 호주의 시드니를 포함한 호주의 시티 라이프와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이 어울러지는 여행을 맛 볼수있다.

[팁3 세계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

▲캐나다, 동굴에서의 콘서트

좀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이들의 소망을 해결해줄 이색 크리스마스를 캐나다가 제공한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순상지의 거대한 자연 동굴에서 펼쳐지는 이색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을 되새기는 중세 시대의 소박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얼음 석순과 수백 개의 촛불로만 장식 된 동굴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보컬 그룹 솔스티스가 아카펠라로 선보이는 중세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크리스마스 캐롤 레퍼토리가 동굴 안에 울려 퍼진다.

오타와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14일, 15일, 21일, 22일은 오후 4시, 6시, 8시에 12월13일, 20일은 오후 8시에 아브라스카 라플레쉐 동굴 공원에서 펼쳐진다.

[모두투어, 캐나다 인기상품 특가]

모두투어가 캐나다 지역 상품 중 가장 인기 있고 주요 관광지를 완벽하게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벤쿠버, 빅토리아, 휘슬러, 밴프, 캘거리, 나이아가라, 토론토 8일(2,590,000원~)을 선보인다. 또한 벤쿠버 에어텔 7일(1,690,000원~)과 캐나다 고품격 완전일주 8일(6,190,000원~)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유럽, 700년 전통의 크리스마스마켓과 만나다

크리스마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유럽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이다. 더불어 유럽의 겨울 여행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독일의 도시 광장에서 11월 말부터 약 한 달간 행하는 행사로 독일의 역사를 자랑하는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켓과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이 준비 돼 있다.

독일의 뉘른베르크 마켓은 장난감과 소시지로 유명한 도시이며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알려져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스트라스부르 마켓은 유럽에서도 규모가 크고 화려하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에 축제의 장이 되며 아기자기한 공예품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마켓을 제외하고도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전개된다.

[자유투어, 유럽 크리스마스 특가]

자유투어가 유럽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기획한다.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서유럽일주 6국 11박12일(1,590,000원~), 동유럽과 서유럽을 함께 9박10일(1,290,000원~), 동유럽 8박9일(1,090,000원~) 특가로 소개된다. 파리, 뉘른베르크, 뮌헨, 비엔나, 프라하 등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볼 좋은 기회이며 마켓은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가장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미국은 최대의 명절이 크리스마스라고 불리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고 꿈꾸는 크리스마스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록펠러 센터 앞에 세워지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풍경이다. 20m가 넘는 전나무를 뒤덮은 아름다운 조명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로 언제나 붐빈다. 수많은 영화에도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어딜 가나 이어지는 캐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가득한 뉴욕을 엠파이어빌딩에서 내려보는 것 또한 재미가 쏠쏠하다.

[하나투어, 뉴욕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 특가]

하나투어는 오는 12월31일까지 뉴욕특가를 실시한다. 뉴욕 자유여행 6일상품(1,490,000원~3,290,000원)으로 메리어트 헤럴드 스퀘어에서 묵는 일정이다. 뉴욕 최대의 관광지인 엠파이어빌딩, 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 등의 입지조건이 뛰어나며 크리스마스를 위한 뉴욕 관광으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