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브랜드 GMT 출시하고 마케팅 강화

골프만 집중해도 OK! 개별여행도 OK!~

 그룹형 골프 상품에서 벗어나 개별여행과 골프를 동시에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소규모로 자유롭게 골프를 즐기고 개인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싶지만 골프라는 특성 상 맞춤형 상품을 찾기란 실로 어려운 일이다. 이같은 시장 흐름과 소비자 욕구에 따라 내일투어(대표 이진석)는 최근 골프 개별여행 브랜드 골프엠티(GMT)를 론칭했다. GMT가 내일투어의 개별자유여행 브랜드 ‘금까기’, 허니문 전문 브랜드 ‘자기야’에 이어 또다시 홈런을 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GMT는 맞춤형 골프 트레이닝 투어를 핵심으로 ‘실력 향상’과 ‘골프+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
임해용 내일투어 골프팀 차장은 “집중 트레이닝으로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젊은 골프여행자가 주요 타깃”이라며 “무제한 라운딩, 새벽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하드 트레이닝 코스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골프엠티를 통해 싱글 플레이어의 꿈을 이루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골프에 개별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것도 경쟁력이다. GMT는 내일투어의 개별여행 인프라와 노하우를 살려 골프와 동시에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싱글, 가족, 부부, 연인, 시니어 골프여행 등 어떤 여행자들이 참여해도 구성원에 맞는 골프 개별여행을 코디네이션 해준다.

상품 또한 차별화 했다.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떠나는 골프 투어 마스터링 GMT(Mastering GMT), 가족, 친구와 떠나는 맞춤형 골프 자유여행 힐링 GMT(Healing GMT),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스타일링 GMT(Styling GMT) 등 선택 가능하다.

임 차장은 “현재 부부와 커플 고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골프에 휴양이나 관광을 더한 자유로운 일정을 원하는 소규모 그룹에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투어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인 라운딩이 포함된 커플 골프를 89만9,000원부터 매주 금요일 중국으로 떠나는 주말 골프를 63만9,000원부터 1인 플레이가 가능한 위해 ‘동방여의’ 싱글즈 골프를 54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문의 02)6262-5060.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