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5호]2012-08-10 08:53

아웃리거, 푸껫 라구나 비치 리조트 인수

아웃리거그룹이 라구나 비치 리조트를 인수해 아웃리거 라구나 푸껫 리조트 앤 빌라를 포함, 라구나 단지에서 2개의 리조트를 운영한다.


대대적 레노베이션 후 2013년 초 재개장

아웃리거그룹이 운영하는 또 하나의 대형 리조트가 내년 초 푸껫에 오픈한다. 아웃리거엔터프라이즈그룹은 지난달 24일 태국 푸껫 북서쪽 해안의 방 타오 만에 위치한 라구나 비치 리조트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웃리거그룹은 2009년부터 운영중인 아웃리거 라구나 푸껫 리조트 앤 빌라를 포함해 라구나 단지에만 2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게 됐다.

1991년에 오픈한 라구나 비치 리조트는 공항과 빠통 비치, 푸껫 시내에서 각각 20분 거리에 있는 안다만 해에 위치한다. 개인 발코니를 갖춘 254개 객실을 보유하고 스파, 테니스코트, 회의실, 웨딩채플, 수영장, 키즈 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라구나 단지 내 인기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진행중이며 2013년 2분기 재개장될 예정이다.

대런 애드몬스톤 아웃리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사는 “라구나 비치 리조트는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인기있는 리조트로 아웃리거가 소유, 운영하는 호텔 중 가장 빛나는 보석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라구나의 상징적인 리조트의 합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아웃리거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라구나 비치 리조트와 더불어 아웃리거 라구나 푸껫 리조트와 빌라, 아웃리거 피피 아일랜드 리조트 앤 스파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레저 관광지에서 력셔리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33-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