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5호]2012-08-10 08:49

2012 Marriott Marketplace 성료

지난달 2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2012 Marriott Marketplace Korea’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 왼쪽부터 Daniel Ford 아시아 태평양지역 커뮤니케이션 전무이사, 민순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세일즈 한국 담당 이사, John Toomey 글로벌 세일즈 아시아 태평양지역 부사장.


Marriott 호텔이 지난달 2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한 ‘2012 Marriott Marketplace Korea’를 성료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태국, 홍콩, 일본, 필리핀, 괌, 뉴욕, 이탈리아 및 서울 내 Marriott 계열 20여개 현지 호텔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John Toomey 글로벌 세일즈 아시아 태평양지역 부사장과 Daniel Ford 아시아 태평양지역 커뮤니케이션 전무이사가 방한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Johm Toomey 부사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핵심시장으로 현재 리츠칼튼, JW메리어트,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메리어트이그제큐티브아파트먼트 등 4개 브랜드가 있다.

특히 2013년 동대문 JW메리어트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 도시에 같은 브랜드의 호텔이 2개가 존재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것으로 그만큼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중국, 홍콩, 태국 등에서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역시 한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행사에는 뉴욕과 이탈리아에서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형성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는 동대문 JW메리어트에 대해 “한 도시에 같은 브랜드가 2개나 존재하는 것이 경쟁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의미”라며 “동대문 JW메리어트는 비즈니스 성격을 강화해 주중에는 비즈니스 여행객, 주말에는 패키지 등 레저 여행객을 대상으로 웨딩, 일반 미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외 아시아 시장에 대해 “오사카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 JW메리어트 역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재 60개 호텔이 있으며 상하이, 베이징 등에 18~20개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가장 많은 호텔을 운영중인 독보적인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아시아시장에서는 메리어트 17개 브랜드 중 시장에 맞춘 6개 브랜드를 운영중이며 인도에 오픈을 앞두고 있는 페어필드 브랜드를 합하면 총 7개 브랜드가 있다. 6개 브랜드들은 호텔이용객들의 수요 등에 맞춰 집중, 활성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의 02)6030-8786.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