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4호]2006-08-25 19:41

[료 코이케] 포시즌스 호텔 홍콩 영업과장
"공항맞이 서비스 등 한국인 유치에 주력"

포시즌스 호텔 뉴욕이 전 세계 포시즌스호텔& 리조트의 중심이라면 홍콩이 아시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료 코이케 포시즌스 호텔 홍콩 영업과장은 이번 방한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지난해 10월24일 오픈한 포시즌스 홍콩은 한국관광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는 물론 고객 유치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포시즌스호텔 홍콩은 고객 공항 맞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리무진픽업서비스는 공항입국에서부터 호텔 룸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번거로움이 없도록 절차를 줄였을 뿐 아니라 데스크 내 직원이 상주해 24시간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가 있다.

료 코이케 과장은 “포시즌스 호텔 홍콩은 빅토리아 하버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가와 국제금융센터 내에 자리 잡아 야경과 각종 비즈니스 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좋은 입지조건”이라며 “지하철과 익스프레스, 페리 등을 이용해 디즈니랜드, 항공, 마카오도 들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총 45층인 포시즌스 호텔 홍콩은 54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백99개의 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객실마다 무선 인터넷과 LCD TV 등 첨단시설을 완비했다.

료 코이케 영업과장은 “유명 포털 사이트나 매거진에 소개되는 등 트랜드를 몰고 가는 리더적인 호텔”이라며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는 인기 있는 명소로 이 때문에 호텔을 찾는 고객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부대시설로는 음악과 메뉴가 풍부한 블루바를 비롯해 18개의 트리트먼트룸이 갖춰있는 스파가 있다. 또 8백15개의 뷰띠끄가 위치한 IFC센터와 가까워 구입 시에 호텔룸 넘버를 남기면 배송까지 안전하게 책임진다. 한국관광시장은 시기에 따라 3~10%정도로 급속하게 신장하고 있는 추세다.

김미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