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6호]2007-02-09 11:16

안토르 코리아 2007년 신임 임원단 선출
한국관광시장서 상호교류 등 활동전개 방침 회장에 압둘 무탈립 아왕 말레이시아관광청 소장 주한 외국관광청협회(안토르 코리아: ANTOR Korea)는 최근 2007년 한 해를 이끌어 나갈 신임 임원단을 선출하고 한국관광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2007년 신임 회장에는 압둘 무탈립 아왕 말레이시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이 투표를 통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최수명 체코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재무이사에 왕인덕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자문에 손현중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이, 협회의 제반 업무를 담당할 사무국장에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 사무소의 김연경 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신임 무탈립 회장은 “안토르는 1992년 발족되어 15년 동안 한국관광산업과 역사를 함께 해왔다”며 “현재 22개의 해외여행지 대표들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 해에는 회원수를 보다 늘려서 안토르의 대표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에는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퀸즈랜드주, 캐나다의 알버타주 등 6개 관광청의 신규 가입 유치가 확정됐다”며 “안토르의 공식 홈페이지(www.antor.or.kr)도 새롭게 단장해 회원 국가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은 물론 상호 의견 교환의 활발한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무탈립 회장은 “한국 내 관광 관련 기관들과의 공동 협력을 강화해 한국인들의 건전한 해외여행뿐 아니라 인바운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토르 임원단은 지난 달 30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를 각각 방문하여 신중목 회장과 정우식 회장을 면담하는 등 향후 안토르와의 상호 협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토르와의 공동협력 및 활동을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안토르 사무국(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 02-6351-515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