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2호]2007-01-12 12:54

[중국 장춘시] 겨울스포츠 메카로 도약
빙설축제,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계기로

지난해 12월 1일 시작돼 오는 3월4일까지 계속되는 2007중국장춘빙설관광축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축제가 지난 2일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장춘시는 전야제인 지난 1일 남호공원 얼음조각 행사장에서 개막을 알리는 불꽃놀이 행사를 가졌다. 30여분간 계속된 불꽃놀이는 남호공원에 모인 내ㆍ외국인들에게 신년의 희망을 안겨 주었다.

지난 2일 정월담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 국제 크로스컨트리대회 개막식에는 각국의 스키 선수와 장춘시의 민속공연단 등 수많은 인파들로 붐비기도 했다. 장춘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데 이번 축제와 더불어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계획으로 외국 손님맞이에 전력을 다하기도 했다.

# 강원구 광주시관광협회장 장춘시 고문 위촉

강원구 광주광역시관광협회회장(시ㆍ도 관광협회연합회 회장)은 지난 1일 중국 장춘시인민정부로부터 관광 고문으로 위촉됐다. 강회장은 지난 1일 장춘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유실 장춘시 부시장으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강회장은 앞으로 재중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길림성 성도인 장춘시 관광 발전과 관련한 자문 등을 맡게 된다.

# 황규성 BIE항공 사장 공로패 수상

황규성 BIE항공 사장은 지난 2일 중국 장춘시 자형화호텔에서 열린 2007 중국장춘빙설관광축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외국여행사 빙설관광교류회에 앞서 장춘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황사장은 장춘시에 한국관광객을 가장 많이 송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국여행사 빙설관광축제교류회 가져

2007 중국 장춘빙설관광축제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축제에 참가한 한국, 대만, 홍콩 등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중국 현지 여행사 등이 참석한 해외여행사빙설관광교류회는 공로패 수여와 협력 조인식 등이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장춘시는 참가자들을 위해 전통 민속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