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8호]2010-12-16 00:00

[항공단신]

▲BX, ‘소외아동 돕기 행복나눔  자선바자회’ 개최

에어부산이 지난 10일 김해공항 국내선 2층 에어부산 카운터 앞에서 소외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에어부산 캐빈서비스팀과 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Blue Angel)’이 공동 주최했다. 또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이 판매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는 특별히 친필 사인을 새긴 클리블랜드 모자를 기증해, 고객으로써 에어부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부산 KT농구단과 부산아이파크축구단에서도 사인볼과 사인축구화, 유니폼, 응원머플러 등을 기증하며 소외아동 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저소득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복과 필수 학용품 등 구입에 사용된다.

▲EK, 이라크 바스라 신규 취항

에미레이트항공이 오는 2011년 2월2일부터 두바이-이라크 바스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바스라는 이라크의 제 2의 도시이자 바스라주의 주도이며 이라크의 관문도시로서 가장 중요한 항구이기도 하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에미레이트항공은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이라크로 향하는 상용 및 관광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월주 4회(월, 수, 목, 토요일) 운항 예정이며 동 노선에는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를 보유한 A330 기종이 투입된다.

EK945편은 두바이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하여 바스라에 오후 2시45분에 도착하며, 복편인 EK946편은 바스라에서 4시15분에 출발하여 두바이에 7시10분에 도착한다. (www.emirates.com/kr)

▲FJ, 항공 커미션 변경

에어퍼시픽항공이 지난 8일부로 BSP 발권에 대한 커미션을 기존 9%에서 5-7%로 조정했다. 피지에서 퍼시픽 아일랜드 및 호주 뉴질랜드 지역을 연결하는 숏홀인 경우와 전 구간 피지 국내선일 경우 5% 커미션이 지급된다. 숏홀을 제외하고 그 외 다른 피지에서 출도착하는 에어퍼시픽의 연결노선이 롱홀인 경우에는 7%의 커미션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BSP 관련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동보항공(02-3788-015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ATA의 표준 BSP에 가입하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으면서, 동일한 BSP 모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상품인 IATA의 IBCS 프로그램은 전 세계 APG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