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음악 축제
아름다운 고대 정원에서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화려한 음악 축제가 열린다. |
무려 250년의 역사를 지닌 슈베칭겐 궁전은 프랑스 바로크 정통 양식으로 건축된 고성으로 선제후 카를 3세(Karl III. Philip)와 카를 테오도어(Karl Theodor)의 여름궁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궁전 정원은 프랑스식, 영국식 정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난 19세기에 용도 폐기되었으나 현재는 로코코 양식으로 재건축되어 매년 오페라, 음악 축제 등을 개최하는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다.
동 축제 기간 동안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성악곡, 협주곡, 오페라 등이 연주되며 약 50여개의 콘서트 및 공연이 열린다.
축제 관련 보다 자세한 일정은 주관기관인 남서독일방송공사(SWR) 홈페이지(http://www.swr.de/swr2/schwetzinger-festspiel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권 예매는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