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8호]2009-12-11 00:00

핀란드 헬싱키, 2012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가 세계 디자인의 수도로
거듭난다.
핀란드관광청(한국대표 강윤경)은 지난달 25일 국제산업디자인협회(ICSID : International Council of Societies of Industrial Design)가 오는 2012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Helsinki)’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헬싱키는 2008년 이탈리아의 토리노(Torino)와 2010년 대한민국의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디자인의 수도가 되었다.

헬싱키는 이번 세계 디자인 수도 선정을 앞두고 전 세계 27개국 46개 도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최종 후보로 선정된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Eindhoven)을 따돌리고 영광을 차지했다.

이미 헬싱키는 2012년 디자인 수도로써 다양한 이벤트와 관련 프로젝트 준비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한 관광시장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오는 2012년은 ‘세계디자인 수도의 해’인 동시에 헬싱키가 핀란드의 수도가 된지 2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문의 02)3789-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