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1호]2009-10-23 14:51

어려운 시기, 위기를 기회로!

한진관광 ‘I BSET 캠페인’ 실시

지난 10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실시된 ‘I BEST 캠페인’
선포식에 참가한 직원들이 단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진관광(대표 권오상)은 어려운 시기 직원들의 기를 살려 주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I BSET 캠페인’을 실시한다.

‘I BSET’는 I 나부터, B(BASIC) 기본부터, E(Easy) 쉬운 것부터, S(Small) 작은 것부터, T(Today) 오늘부터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사내문화 개선, 직원 근무 태도 및 자질 향상 도모, 대고객 서비스 향상, 직원 애사심 고취가 목적으로 업계의 어려운 실정 속에서 변화만이 유일한 탈출구라는 인식이 담겨 있다. 또한 대외적인 변화 추구보다 내부적인 변화를 우선 추진하여 고객들이 그 변화를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실시한다.

한진관광은 I BEST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위해 상명하달식의 추진이 아닌 전 직원의 직급별 릴레이 의견 수렴 방식을 지향한다.

제출된 안건은 각 직급별 대표자로 구성된 직원들이 안건을 추출, 고객이 느낄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관광은 지난 10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I BEST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등산용 수건을 등산객들에게 나눠주고 등반행사를 실시했다. 등반행사는 최근 어려운 업계 실정 속에서도 잘 버텨준 직원들 간의 회포를 풀고 사기를 고취시켰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