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5호]2009-09-04 14:26

신비로운 핀란드 여행의 모든 것

EBS 테마기행, 핀란드 곳곳의 매력 담아

EBS 세계테마여행기행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핀란드 이야기를 방송에 풀어놨다.
사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바
니에미 산타마을의 산타와 아이들.

일부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EBS 세계테마여행기행이 백야와 사우나, 산타, 자작나무 등으로 대표되는 핀란드를 새로운 기행지로 선정했다.

핀란드관광청(한국대표 강윤경)은 최근 ‘EBS 세계테마여행기행-핀란드’ 편이 지난달 31일부터 9월3일까지 총 4일에 걸쳐 매일 저녁 8시50분부터 약 40분간 방영됐다고 전했다.

동 프로그램에는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과 순박한 사람들이 한데 조화를 이뤄 살아가는 핀란드의 매력이 구김살 없이 전달됐으며 특히 사람이 좋아 인류학 공부를 시작했다는 이기중 교수가 동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1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로바니에미’ 편에서는 매년 백만 명 이상이 찾아간다는 산타 마을의 훌륭한 인프라가 소개됐으며, ‘2부 북극의 유목민, 사미족’ 편에서는 고유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핀란드 사미족의 삶이 그려졌다.

‘3부 고전과 현대의 조화, 투르크’ 편에서는 올드(Old)와 뉴(New)가 조화를 이룬 유서 깊은 도시 투르크가 마지막 ‘4부 발트해의 아가씨, 핀란드’에서는 디자인 강국, 핀란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첨단 디자인의 세계가 펼쳐졌다.

관광청은 이번 프로그램 방송에 따라 올 하반기 핀란드 여행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 유도와 함께 적극적인 상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3789-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