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4호]2009-08-28 11:44

생동감 넘치는 독일 한국 시장 본격 공략

다양한 테마아래 ‘독일에서 즐기는 휴식’ 집중 홍보

씨제이스 월드, 한국 대표 PR 에이전시 선정

‘직접 보고 즐기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일이 다가온다’

독일관광청이 2009년 하반기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휴양’을 주된 테마로
삼고 한국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독일관광청이 정확한 시장 분석과 평가를 통해 세계 시장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연도별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12년까지 지속되는 동 전략을 발표했다.

2009년 독일관광의 테마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휴양’으로 독일에서의 도보여행과 사이클링이 집중 홍보된다. 이는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 건립 90주년, 칼그리제의 바루스 전투 2000년 기념의 해 등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진행, 활력 넘치는 독일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국 마켓외 다른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테마도 기획됐다. ▲건강(유럽 남서부) ▲건강관련 여행(러시아와 아랍 중동 지역) ▲도보여행(네덜란드) ▲역사여행(미국) 등이 그 예이며 공통된 테마는 ‘독일에서 즐기는 잠깐의 휴식’이다.

이에 앞서 관광청은 최근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주)씨제이스 월드(대표 낸시 최ㆍ사진)를 한국 내 독일관광청의 공식 PR 에이전시로 선정했다.

이에 씨제이스월드는 향후 독일 관광 관련 세부적인 홍보 활동과 프로젝트별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며 보다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해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는 전담 인원을 추가로 영입했다.

낸시 최 소장은 “예전부터 프로젝트별로 독일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한 것이 이번 대행사 선정에 중요한 배경이 된 것 같다”면서 “미디어 대상 홍보 활동과 통합된 정보 및 자료 전달에 주력하면서 시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독일관광청의 오는 2010년 테마는 ‘유럽문화의 수도 루르 지역의 문화 도시들’이며 관련 행사로는 마이센의 도자기 생산 300년, 뮌헨 맥주 축제 200주년, 사소니 안할트의 국제 건설 전시회, 독일 철도 175주년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2011년에는 ‘건강과 웰니스 홀리데이’, 2012년은 ‘비즈니스여행지 독일’이라는 연례 테마를 가지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의 02)773-6440.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