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3호]2009-08-21 13:34

타이거 헌터, 비상 위한 힘찬 비행

아시아나항공, 양용은 선수에 항공권 지원

타이거 헌터, 양용은 선수가 어깨에 힘찬 날개를 달게 됐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지난 17일 미국남자프로골프협회(PGA) 투어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올해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 3타차 역전 우승을 일궈낸 양용은 선수에게 향후 3년간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용은 선수 부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1등석을, 세 아들은 비즈니스석을 3년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양용은 선수는 8남매 중 넷째로 특히 여동생 양진현(28세, 여, 대리) 씨가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서비스지점에 7년째 근무 중이어서 아시아나항공과의 인연도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