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3호]2009-08-21 13:33

서울문화재단-안동축제관광조직위 MOU 체결

지역축제 상호간 발전 유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지난 18일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축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휘동 안동시장<사진 왼쪽>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지역축제 발전을 유도하고 서울과 안동의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는 양측이 추진하고 있는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해 정보 및 인적 교류, 행ㆍ재정적 지원, 축제 프로젝트 교류, 상호 우호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울과 안동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상호 문화교류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상생과 공존의 틀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유지해 지역간 긍정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은 더욱 알차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