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꿈꾸던 여름휴가가 어느새 끝나가고 가을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가을이 온다는 즐거움보다는 여름휴가가 끝난 아쉬움으로 몸과 마음의 기운이 없는 요즘, 호텔가에는 삶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호텔에서 맛 보는 매콤한 멕시코 음식은 입맛을 돋우워주고 신나는 클럽 파티는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수 있어 좋다. 잔잔한 기타 선율을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고 호텔방에 누워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호텔은 언제나 축제 중이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뷔페 식당 오랑제리에서는 9월 한달간 다양한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있는 멕시코 음식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소에는 맛보기 힘든 타말레스(옥수수반죽 안에 치즈나 고기를 넣고 옥수수 껍질로 싸서 쪄낸 요리), 새우 타코, 퀘사디아 등 20여가지의 음식이 선보인다. 특히 9월1일부터 11일까지는 몬세란트 구에레로 총주방장을 초청해 생생한 멕시코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점심 뷔페는 5만원, 저녁 뷔페는 5만5천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됐다.

문의 02)317-3143.

W 서울 워커힐◀◁◀◁
▲W 하이파이브(W Hi5)

W 서울 워커힐의 우바에서는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W 하이파이브(W Hi5)’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에는 세계적인 DJ 보이 죠지(Boy George)의 우바 라이브 VJ 타임 등 다양한 유명인사와 스페셜 게스트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1인 기준 5만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포함됐다. 또한 ‘W 하이파이브 패키지’의 당일 투숙고객에게는 파티 무료입장의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02)2022-0333.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고품격 라이브 공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루즈는 오는 9월1일부터 매일 저녁 고품격 라이브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캐나다 가수 존 워너(John Warner)를 만나볼 수 있으며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바루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화요일은 프리미엄 위스키와 시원한 맥주(1만9천원)를, 수요일은 바텐더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칵테일(1만9천원)을, 목요일은 다양한 와인과 뷔페요리(남성 5만원/여성 2만5천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이며, 가격에서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02)6282-6763.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당신의 스무살을 기억하세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오는 9월18일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당신의 스무살을 기억하세요’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이달 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디럭스 룸 또는 스위트 1박이 제공된다. 또한 카페 아미가의 유럽식 조식뷔페, 조이바에서 제공하는 웰컴 드링크 2잔이 포함된다. 앤티크 스타일의 귀걸이, 목걸이 2종 세트, 스페셜 케이크를 증정하며 식음업장 10% 할인 혜택 및 휘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9월17일에서 19일까지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사전 예약시 미역국을 조식으로 1회 제공한다.

가격은 20만원부터이며 세금,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344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