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1호]2009-08-07 13:25

관광통역안내사 임시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문관부, 오는 9월10일까지 총 4차례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이달 3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관광통역안내 임시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25일부터 시행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의무종사제(여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안내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를 고용해야함)로 인한 일시적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문관부는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 주관기관으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를 선정했으며, 양 기관에서는 앞으로 9월10일까지 차수별로 4~5일간(교육시간 30시간)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2년 동안 관광통역안내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30일 이상 되는 자격증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수료 후 평가를 거쳐 관광통역안내사 임시자격증(2009년 9월25일~2010년 9월24일까지 유효)을 발급받게 된다.

문관부 관계자는 “관광통역안내사 임시자격증 발급으로 중국어 등의 관광통역안내사 부족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이로써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해 한국관광의 이미지 개선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임시자격증 교육 일정

1차(8.3~8.6) 주관: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2차(8.13~8.17) 주관: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3차(8.24~8.28) 주관:한국관광협회중앙회

4차(9.7~9.10) 주관: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