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3호]2006-08-18 00:00

장성항공, 암스테르담-서울 간 첫 화물기 운항
싱가포르항공의 합작회사 장성항공이 지난 9일 서울-상해 구간 화물기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 운항은 암스테르담과 서울 및 상해 노선을 오가는 신설 항공 구간이며 월요일을 제외한 주 6회 운항을 하게 된다.

이번 상해 및 서울 구간 개설로 장성항공은 암스테르담과 서울을 오가는 화물 항공사 중 운항 횟수 및 화물 용량 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항공사로 자리 잡게 됐다.

또한 암스테르담과 서울 구간을 연결하는 최초의 중국 국적의 화물 항공사로 등단하게 될 전망이다.

장성항공은 현재 상해의 푸동국제공항을 거점으로 B747-400 화물기 두 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상해-암스테르담 구간의 화물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인도의 뭄바이 및 첸나이까지 운항하는 화물 구간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