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5호]2009-06-19 15:48

관광공사, 한식 알리기 나서

드라마 ‘식객’ 중국 현지방영 연계 사업 추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가 오는 7월, 중국 스타TV의 드라마 ‘식객’ 현지 방영과 연계해 한식을 통한 한국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공사는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오는 20일 중국 광주시에서 200여 명의 현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동 행사에는 식객 출연배우 원기준, 권오중 씨와 음식감독인 김수진 푸드앤컬처코리아 원장 등이 참석하며, 드라마 방영기간에는 드라마 출연진의 중국 광주 로드쇼, 한국방문 경품행사, 한국음식관광 특집 프로그램 현지TV 방영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식의 효능, 한식 만드는 법 등 한식에 관한 세부 정보를 담은 ‘식객’ 특별 사이트를 운영하고 한국음식 퀴즈 대회 등 한식을 포함한 한국관광에의 호기심을 유도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박노정 공사 브랜드광고팀장은 “식객 캠페인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및 한국관광의 파급효과를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외매체 광고와 현지 방한프로모션 연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내셔널지오그래픽, 유로뉴스 등 영향력 있는 미디어를 통해 한식의 국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