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2호]2023-02-28 11:38

KATA,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3890만 원 전달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왼쪽)은 지난 2월 27일 오전 11시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에서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오른쪽)에게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3,89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여행업계 소중한 정성 모아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에 전달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1시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에서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3,890만 원을 전달했다.
 
튀르키예는 6.25 참전국으로 우리나라와 형제의 우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 교류 및 상호 인적 교류를 활발히 확대해 나가는 국가로서, 이번 성금으로 지진 피해 복구와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여행업계로부터 성금을 모금하여 하나투어, 현대드림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네트워크, 참좋은여행, 타이드스퀘어, 플러스플래너, 세방여행, 비케이여행사 등 49개 업체로부터 성금을 기탁 받았다.
 
성금 전달을 위해 오창희 KATA 회장, 백승필 KATA 상근부회장, 조용훈 KATA 이사(아웃바운드위원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 함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했고, 무랏 타메르 대사와 메흐멧 구룰칸 터키항공 한국지점장이 맞이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1시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지진 피해 복구 성금 3,89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조용훈 KATA 아웃바운드위원회 위원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 오창희 KATA 회장,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백승필 KATA 상근부회장, 서대훈 KATA 사무국장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여행업계를 대표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국민들이 튀르키예 여행을 하면서 형제의 정을 많이 느끼고, 튀르키예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어, 우리 여행업계도 힘을 합쳐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으며, 우리 여행업계가 튀르키예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여 향후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튀르키예를 여행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이기에 여행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형제의 나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어 항상 감동을 받고 있으며, 여행업계에서도 도움을 주시어 감사하다”며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튀르키예를 여행하실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여행업계와 윈-윈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