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후포 마리나 준공식과도 함께 개최되어 RC요트대회, 요트 체험, 요트 물품 전시 및 플리마켓, 지역 생맥주·막걸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작년까지도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만 진행되던 대회가 오랜만에 손님을 맞이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울진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