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9호]2022-06-07 10:50

​경쟁력 있는 외국인 대상 포상 성격 관광상품 찾습니다
 
‘2022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 관광상품 공모전’ 접수
문관부-관광공사, 여행사 최대 20곳 선정해 포상금 1000만 원 등 지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포상 성격(인센티브) 관광 여행업계의 재도약과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 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our)은 마이스(MICE)를 구성하는 한 영역으로, 해외 기업이 직원들의 성과를 보상하고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여행경비를 부담하는 포상 목적의 관광을 말한다.
 
문관부는 방한 관광 재개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고자 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한 종합여행업 등록업체로서 외국인 기업 회의, 포상 성격(인센티브) 방한 단체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여행사다. 공모 신청서는 오는 6월 21일(화)까지 공식 누리집(http://ktoincentivetour.co.kr)에서 접수한다.
 
선정된 여행사, 포상금 1,000만 원과 사전 답사 여행 5회 지원
 
문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포상 성격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최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여행사는 포상금 각 1,000만 원과 외국인 모니터링단을 통해 관광상품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전 답사 여행을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 모니터링단은 주한대사관, 국제기구 상주 직원, 또는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공사(RTO) 등에서 한국 지원단(서포터스)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평가단으로 구성·활용하게 된다.

올해 공모 선정 절차와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문관부(http://www.mcst.go.kr)와 관광공사(http://kto.visitkorea.or.kr)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관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포상 성격(인센티브)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공모전을 연계한 초청 홍보 여행, 참여 잇기(챌린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포상 성격(인센티브) 관광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긴밀히 협업해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상 성격 관광 참여 잇기(인센티브 챌린지) 프로그램은 과거 한국에 대형 포상 성격 관광 단체를 보냈던 해외 8개국, 상위 100대 기업 중에서 회사별 1팀(5명 구성), 총 8개 팀을 초청해 팀 단합 경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 관련 영상자료는 해외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