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5호]2021-08-17 10:29

이 건물의 숨은 이야기를 아시나요?

‘비짓서울×아키베어, 멋길 따라 서울 건축여행’
서울의 건축물 중심으로 한 코스 제안 및 건축 전문가의 해설 콘텐츠
2021 서울관광 스타트업인 ‘하스스튜디오’와의 협업 프로젝트
8월 17일부터 격주로 10회 연재하며 서울의 아름다움을 알릴 것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 활성화 및 관광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비짓서울×아키베어, 멋길 따라 서울 건축여행’을 추진, 주요 건축물을 중심으로 서울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건축여행 특집기사의 첫 편을 8월 17일 공개했다.
 
비짓서울×아키베어의 ‘멋길 따라 서울 건축여행’ 시리즈는 건축 전문가와 함께 도심 속 건축물에 얽힌 건축 지식, 건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이를 관광 코스화하여 소개한다.
 
‘멋길따라 서울 건축여행’ 시리즈는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발행 예정이며, ▲서울관광플라자(삼일빌딩)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백인제가옥 등 아름답고 역사성 깊은 서울의 주요 건축물을 지역별·테마별로 선정하여 소개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계절별 서울 도심 속 걷기 좋은 관광코스를 제안하고, 색다른 시각으로 서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짓서울×아키베어 프로젝트는 2021년 서울관광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하스스튜디오(HAAS Studio)’와의 콘텐츠 제작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하스스튜디오(대표 김현정)는 한국 건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된 관광 스타트업으로,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건축여행’을 친근하게 소개하고자 자체 브랜드 ‘아키베어’를 통해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건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관광재단과 하스스튜디오의 협업 프로젝트로 서울관광재단의 콘텐츠 기획력에 하스스튜디오가 가진 전문 건축 지식과새로운 시각을 더해 전문성이 강화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 국내외 관광객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여행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가깝고 평범한 장소를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지로 바꾸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갖춘 관광 스타트업들이 서울시민,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재단이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멋길 따라 서울 건축여행’ 시리즈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인 ‘비짓서울(www.visitseoul.net)’ 국문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7일 1화가 발행되며 격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연재 예정이다.
 
향후 발행될 특집기사 콘텐츠는 비짓서울 홈페이지 ‘추천’ 메뉴의 하위 카테고리 ‘에디터 추천 여행’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s://korean.visitseoul.net/editorspicks)
 
해당 콘텐츠는 ▲영어 ▲일본어 ▲간체 중국어 ▲번체 중국어 등 4개 외국어로 번역되어 비짓서울 다국어 사이트를 통해 제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