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3호]2021-03-11 11:26

생존 위기 관광업계 지원 대책 국회에 건의
관광협회중앙회, 국회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촉구
여행업 재난지원금 상향 조정, 관광산업의 손실 보상 관련 특별 업종 지정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3월 임시국회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대한 특단의 지원 대책을 촉구하며, 공식 건의문을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전달했다.
 
관광협회중앙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은 ㅇ‘여행업’을 집합금지(연장) 업종에 준하는 지원 대상으로 상향 조정, ㅇ‘호텔업’ 재산세 경감을 위한 지방세특별제한법 법률안 통과, ㅇ감염병 확산 등 관광사업자의 경영상 중대한 위기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한 관광진흥법상 지원 근거의 입법화, ㅇ손실 보상 관련 특별법안에 ‘관광업종’을 집합금지 소상공인에 준하는 대상으로 포함하는 건 등이다.
 
윤영호 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생존 위기 단계에 처해 있다”며 “관광업계의 자구적인 노력만으로 타개하기 어려운 심각한 상황으로 관광업계의 절실한 요구가 국회의 예산 심의와 입법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