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1호]2020-11-25 10:39

KATA,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인기리에 진행
인기 많은 교육프로그램‘여행을 바꾸는 시간’추가 증설
생산성본부 4개 테마 교육 담당, 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
12월8일까지 마지막 신청 접수, 12월11일까지 교육 실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가 실시하고 있는 여행업 종사자 대상 직무역량강화 교육이 인기리에 실시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여행업계 위기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으로서의 여행업이 K-브랜드를 주도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KATA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 8,500명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여행업 종사자 7,500명, 관광통역안내사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4개 테마(직무역량 강화, 변화 관리, 미래인재 육성, 관광통역안내사) 총 17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은 여행업 종사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설계되었으며 상품기획·개발, 마케팅, 영업, 고객관리, CS, 여행 계약·제도, 세무·회계분야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변화 관리 교육은 여행업의 변화 방향과 미래를 통찰, 예측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위기상황 대처 및 변화주도 리더십을 함양하는 CEO 과정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래 인재 육성교육은 여행업의 가치와 비전,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여 여행업 종사자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턴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여행상품 개발, 채널 개발,‘창직’(직(職)의 재해석) 등 미래 여행산업의 이슈를 토대로 차별화된 성과물 산출을 위한 3개의 프로젝트 기반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래 인재 육성 교육과정은 여행업의 잠재적 종사자인 관광대학 졸업 예정자 등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여행업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관광통역안내사 역량 강화교육은 방한 외국인관광객의 여행 형태 변화 및 관광 만족도 향상에 부응하기 위한 관광통역안내사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전문 분야 교육, 지역 체험 전문 교육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전문분야 교육은 이론 강의, 현장 교육, PBL(프로젝트 기반)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지역 체험 전문 교육은 전 과정이 지역 현장 체험으로 이뤄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행업 종사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8월19일부터 11월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는데 교육생의 수요를 파악하여 인기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여행을 바꾸는 시간’특강을 추가 개설했다.‘여행을 바꾸는 시간’특강은 지난 11월23일부터 오는 12월8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11월25일부터 12월11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추가 신청은 종사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사업 홈페이지(www.edu-kat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ATA는 교육 종료 이후에는 교육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성과물에 대한 시상 등 이번 교육사업의 성과에 대해 업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사업 문의 - 한국여행업협회 해외여행팀 (전화 02-6200-3913, 3916, 3921)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 - 한국생산성본부 공공정책혁신센터 여행업사무국 (전화 02-398-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