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03호]2020-06-02 11:11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6월24일부터 한국 노선 운항 재개

인천-뮌헨노선 주 3회 운항, 유럽 항공사 중 앞 서 운항 재개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 6월부터 전 세계 130개 국제선 운항 확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브뤼셀항공, 에어 돌로미티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는 오는 6월부터 국제선 노선을 포함한 항공편 운항을 확대한다. 이는 세계 각국의 점차 완화되고 있는 입국 규정 및 여행 제한 조치 완화와 함께 항공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대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는 전 세계 130여 개 목적지로 주 2,000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또한 기존보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출발 항공편 운항을 늘린다. 일부 국제선 노선이 추가되며 한국의 경우, 오는 6월 24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주 3회(월, 수, 금) 운항한다. 이는 한국 및 유럽의 여행 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시점에 맞춘 것으로, 한국에 취항하고 있는 유럽 항공사 중 빠르게 한국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본 스케줄 및 추후 운항 스케줄은 여행 제한 조치 등 여러 사항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은 “비록 기존 스케줄보다는 감소된 운항 편수이지만 한국 노선 운항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추후 국가 상황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루프트한자는 한국 여행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완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의 운항 재개 노선 확인과 예약 및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각 그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