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91호]2020-02-25 17:22

하나투어 25일, 26일 사무실 일시 폐쇄

코로나19 감염 의심 직원 발생, 결과 나올 때 까지 재택 근무
 
하나투어(대표 김진국)가 25일 본사 직원 중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해 서울 종로구 본사 사무실을 임시 폐쇄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5일 점심시간 이후 본사 관리부서 직원 중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발생해 곧바로 코로나19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전 직원을 귀가시키고 오는 26일까지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하나투어는 사무실 방역을 위해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오는 26일까지 2일간 전 직원들을 재택근무 결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같은 건물에 자리하고 있는 SM면세점도 방역을 위해 25일 오후 동안만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코로나19 감염 의심 직원의 확진 결과는 내일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능동적으로 선제 조치에 나섰다"며 "오래 전부터 재택근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 업무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