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3호]2018-11-16 10:01

사이판국제공항 15일부터 주간 정상 운영


 
제주항공 오는 27일부터, 아시아나항공 12월20일부터 운항
 

사이판국제공항이 지난 15일부터 주간 운항편을 재개했다. 오는 20일부터는 야간 운항편도 재개되어 항공편 운항은 완전 정상화 길이 열렸다.

사이판공항측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오는 27일 주간 운항편을 재개하기로 하고 운항시간을 기존과 같은 10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사이판 현지에 15시30분에 도착하고 귀국 편은 16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20시25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동계시즌 야간 운항편은 운휴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20일부터 재운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티웨이항공은 동계시즌에는 재운항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홍콩익스프레스, 차이나 이스턴, 심천항공, 홍콩에어라인, 캐피털 에어라인 등 중국과 홍콩 항공사들의 전세기는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달 말까지 재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최근 태풍 위투의 영향을 받은 마리아나 제도 내 피해 복구 작업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늦어도 오는 20일부터는 주/야간 전 항공편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티니안국제공항의 복구 작업은 약 90% 완료되어, 조만간 공항 및 기타 관광 시설이 정상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풍 위투 관련해 마리아나 섬 내 여행 예약에 관한 문의는 해당 항공사, 호텔, 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