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3호]2018-11-16 09:53

몰디브, 전세계 관광객 사로 잡을 관광개발 계획 발표


 
인도양 최대 규모 리조트 복합단지 ‘크로스로드’ 개발
 
 
멀티 아일랜드 통합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인 ‘크로스로드(CROSSROADS)’는 오는 2019년 초에 대규모 복합 리조트 단지로 개장하여 몰디브를 새로운 스타일의 여행지로 재정의할 예정이다. 수도 말레에 위치한 벨라나국제공항에서 스피트보트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탁월한 싱하 에스테이트(Singha Estate)의 획기적인 크로스로드 프로젝트는 7km 길이의 라군과 9개의 섬으로 나뉘어 인도양에서 가장 큰 통합 리조트가 될 예정이다.

크로스로드는 몰디브 비치 클럽‘Cafe del Mar’와 11,000 평방 미터의 부지에 쇼핑 공간, 문화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물론 하드락 호텔 몰디브(Hard Rock Hotel Maldives) 및 힐튼 소유의 쿠리오 콜렉션 (Curio Collection by Hilton)을 포함한 총8 개의 호텔 및 리조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크로스로드는 몰디브 최초의 고급 요트 선착장과 다양한 레스토랑이 오픈할 예정이다.

몰디브의 수도 말레와 8km떨어진 곳에 위치한 훌루말레는 국제공항과 둑길로 연결되어 있으며 간척지이자 계획 도시이다. 인공섬 훌루말레는 증가하는 몰디브의 인구를 수용하고 자연친화적인 교통 수단 및 건축물을 포함한 친환경 계획을 담은 현대적 도시로 설계됐다. 청년 중심 주거 시설과 국제 크루즈 터미널과 함께 훌루말레는 요트 선착장,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수상 테마 파크, 스포츠 경기장, 축구 및 크리켓 경기장은 물론 음악 및 예술 기관과 같은 레크레이션 분야를 제공 할 것이다. 이 신도시는 몰디브 전체 인구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는 24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몰디브관광부 장관 무사 자미르(Moosa Zameer)는 “오는 2019년에 계획된 몰디브 관광 인프라 변형 및 새로운 관광 개발은 몰디브를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만들고 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를 환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