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7호]2018-07-13 10:35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여행상품 운영 사업자 공모


 
관광공사, 권역별 최대 1억 5,000만원 운영비 지원키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0일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8년 권역별 여행상품 운영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 자격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일반여행업 또는 국내여행업으로 등록된 국내 여행업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테마여행 10선 권역(지역) 대상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계획(권역 내 2개 이상 지자체를 연결하는 1박 이상 여행상품)’을 e-나라도움사이트(gosim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1개 업체당 최대 2개 권역까지 복수 응모 가능하며, 선정 규모는 권역별 2개 업체이며, 권역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가이드 비용, 프로그램 체험비, 관광지 입장료, 차량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중강의실에서 국내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mcst.go.kr) 및 관광공사(kto.visitkorea.or.kr) 홈페이지의 공고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관부와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대표코스와 보조코스를 기반으로 최근 여행 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테마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서 지역 간 연계관광 및 체류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