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0호]2018-03-09 10:48

하나투어, 마닐라에서 볼런투어 성공리에 마쳐
하나투어는 성남준법지원센터 추천의 보호 관찰 청소년 2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현지의 소외 가정을 지원하고 여행을 통해 희망을 갖는 볼런투어를 실시했다.

소년 보호 관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선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 2월 23일부터 3박 5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 대상의 볼런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하나투어는 비욘드클로젯(대표 고태용)과 필리핀 마닐라 벤떼레알레스 지역에 위치한 교육센터 ‘Beyond Edu Pre-School’의 리모델링을 지원하여 이를 거점으로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볼런투어는 여행을 지원하는 하나투어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남준법지원센터 추천의 보호 관찰 청소년들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현지의 소외 가정을 방문하여 장판 깔기와 모기장 설치, 문화 소외아동들과 함께 수빅만 호핑투어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이 밖에도 팍상한 폭포 탐방, 오카다 분수 쇼 관람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세상이라는 큰 울타리에서 나와 우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과 나눔은 닮아있다. 특히 이번 볼런투어에 참가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삶의 튜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볼런투어 대중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현지 지역사회에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볼런투어(Voluntour)란 여행일정 중 관광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여행(Tour)과 봉사(Volunteer)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여행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