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2호]2017-10-13 12:13

에미레이트항공, ‘플라이두바이’와 공동 운항 시작


 
10월29일부터, ‘플라이두바이’ 29개 노선 적용
 
 
에미레이트항공은 아랍에미리트의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두바이’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신호탄으로 공동운항 29개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고객들은 기존 에미레이트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보다 더 다양한 취항지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에미레이트항공을 통해 플라이두바이의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플라이두바이 항공편에서도 무료로 기내 식사와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노선으로는 체코 프라하,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 유럽 주요 노선부터 불가리아 소피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마케도니아 스코페 등 이색 여행지까지 총 18개국 29개 취항지가 포함되어 있다.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막툼(HH Sheikh Ahmed bin Saeed Al Maktoum) 에미레이트 그룹 및 플라이두바이 회장은 “이번 공동운항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양 항공사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수 개월 내에 공동운항편을 확대함으로써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항공 예약/발권부(02-2022-8400) 또는 에미레이트항공 공식 웹사이트 (www.emirates.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