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5호]2009-04-03 18:17

제32회 랑데부 캐나다, 5월 10일 개최

캐나다관광청, 오는 15일까지 신청 접수

캐나다 관광산업의 모든 것 접할 기회

2009 랑데부 캐나다 행사가 오는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캘거리 전경.

캐나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상품 개발을 논의하고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캐나다 관광업계의 연례행사 ‘2009랑데부 캐나다(Rendez-vous Canada)’가 오는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알버타주 캘거리(Calgary)에서 개최된다.

랑데부 캐나다는 캐나다 전역에 펼쳐져 있는 500여개 이상의 관광 관련 업체와 60여개 이상의 주정부관광청이 참여해 캐나다 관광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유서 깊은 관광전으로 해마다 그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올 해의 경우 총 4일 동안 7회의 세션을 통해 최대 72개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샐러들과 바이어들이 최대한 많은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공개하는 등 모든 행사가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5월4일부터 9일까지 사전 행사로 4개의 팸투어가 진행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밴프 지역 탐방, 캐네디언 배드랜드에서의 공룡 화석 유적지 답사 및 원주민들의 생활 체험, 축제의 도시의 에드먼튼과 로키의 보석 재스퍼 투어, 그리고 중부 평야에서의 카우보이 체험 중 랑데부 참가자는 희망하는 투어를 선택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735 캐나다달러 (등록 및 숙박비용 포함).

랑데부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rendezvouscanada.c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주한캐나다관광청(02-733-7741)에서 가능하다.

한편, 관광전이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는 1백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독특한 코스모폴리탄 문화와 대자연이 조화된 알버타주 대표 도시이다.

캐나다 내 예술과 문화가 접목된 여행지를 찾거나 특별한 아웃도어 어드밴처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꼭 들려봐야 할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