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운영위에서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 획득

진에어(대표 김재건)가 명실 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진에어는 지난 24일 저녁 중국 북경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운영위원회로부터 항공사 안전평가(IOSA, 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서를 받았다. 이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초의 국제 항공안전 인증이며 운항 개시 8개월만의 쾌거이다.

진에어는 지난 2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에 걸쳐 IATA로부터 IOSA 인증을 받기 위한 심사를 받았다. IOSA 인증은 IATA의 전문 평가 기관이 실시하는 안전평가 제도로 운항, 정비, 운항관리, 객실, 운송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진에어는 글로벌 스탠다드의 안전 체제를 국제적으로 공인 받게 됨은 물론, 안전부문에서의 국제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선 진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용 항공사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김재건 대표는 “항공 안전은 그 무엇보다 절대 과제라는 인식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운항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어디서나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는 세계적인 실용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IOSA 란?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는 세계 최대 민간 항공안전 기구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는 전세계 항공운송 안전 관리의 표준 평가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