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 특산물 선물세트 등 선물 제공

‘2009년 타이완 등불축제’가 오는 2월9일부터 22일까지 타이완 동부 이란현의 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고 타이완관광청(서울사무소장 왕인덕)이 밝혔다.

타이완 등불축제는 매년 십이지신 가운데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주제로 삼아 등불 모형을 제작, 전시하는 행사로 올 해 주제는 ‘소(牛)’이다. 이 축제는 다채로운 등불 장식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관람하는 타이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야시장이 열려 타이완 전통음식과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티아완관광청은 올 해로 등불축제가 2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해 이 기간 축제를 관람하는 단체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선물로는 소형 등불장식, 20주년 기념 두건, 이란현 특산품 선물세트 등이 마련됐다. 한편 타이완관광청에서는 일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31일까지 무료 온천 입욕권을 선착순 배부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광청 웹사이트(www.tourtaiwan.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732-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