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3호]2009-01-02 16:26

서호주 韓방문객 4.6% 증가 고무적

관광청, 송년 행사로 한해 마무리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지난해 12월19일 5개 항공사와
 함께 송년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강상우 싱가포르항공 차장, 송준원 콴타스항공 부장,
이은경 캐세이패시픽항공 차장,
손병언 서호주관광청 한국 대표,
신용진 말레이시아항공 이사,
김동진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과장.
서호주정부관광청(한국대표 손병언)은 지난해 12월19일 한국과 퍼스를 이어주는 5개 항공사(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콴타스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와 공동으로 주요 여행사 팀장을 초청, 2008년 서호주 활동을 마무리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청은 설명회를 통해 2008년에 추진한 주요 행사에 대한 여행사들의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2009년도 신규 사업 및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손병언 서호주관광청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한국 여행시장으로 파급되면서 2008년 1월부터 9월까지 호주를 방문한 전체 한국인은 2007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서호주는 같은 기간에 4.6% 성장을 기록했다”고 행사를 통해 밝혔다.

서호주관광청의 2009년 주요 활동은 1월에 열리는 서호주관광교역전과 2월의 조니워커클래식 초청행사를 시작으로 항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할 여행사 팸투어, 공동 상품 개발 및 판매 등이 있다. 특히 내년도 워킹홀리데이 및 허니문 관련 시장 계획은 여행사와 항공사의 관심을 얻기도 했다.

한편 관광청은 이번 설명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2일 용산 CGV에서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시사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12월19일에는 대구 지역 주요 여행사 20개를 초청해 시사회를 개최했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