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14:52

서울관광마케팅 서울뷰티투어 상품 개발

서울관광마케팅은 최근 서울의 경쟁력있는 미용 아이템과 피부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 뷰티 투어’ 상품을 개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몽골 등의 여행 업계 와 미디어에 소개했다.

이와관련 지난 9월22일부터 9월25일까지 10여명의 일본 여행사 상품기획자들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의 피부과·성형외과를 방문, 의사와 직접 상담한 후 얼굴 케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파 시설을 참관,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9월26일에는 서울시 초청으로 광동 TV를 포함한 14개 매체, 총 18명의 중국기자단이 서울소재 성형외과와 피부과 3곳을 방문해 병원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성형 의료기술에 대한 취재를 진행했다.

서울관광마케팅측은 중국 광주와 홍콩의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피부관리와 성형을 의료관광 상품화하면 좋겠다는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며 서울뷰티투어상품에 대한 가능성을 예고했다.

서울관광마케팅 의료관광 관계자는 “서울뷰티투어 상품 개발과 관련해 여행 소비자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읽어내는 여행사 담당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며 “입소문을 통해 개별적으로 방문, 치료받던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대표적인 ‘의료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