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5호]2008-08-29 10:36

투어2000, 중국 서안·정주·낙양 연계상품 선봬

투어2000, 중국 서안·정주·낙양 연계상품 선봬

다채로운 중국을 관람할 수 있는 투어2000 연계상품이 출시됐다.
투어2000(대표 양무승)이 중국 서안과 정주를 연계한 ‘역사속의 도시 서안/정주/낙양 5일’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중국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인 서안과 정주, 낙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대한항공을 이용, 준5성급 호텔에서 숙박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안에서는 진시황릉을 비롯한 병마용갱, 화청지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정주에서는 운대산의 대협곡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정주에서 서안으로 이동하는 중간지점인 낙양에서는 소림사에서 무술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각 암벽마다 불상이 새겨져 있는 용문 석굴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5일,7일 출발 상품은 64만9천원에 선보이며 그 이후에는 5만원이 오른 69만9천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에는 왕복항공료를 포함한 숙박, 차량, 일정상의 식사, 관광지 입장료, 해외여행보험, 유류할증료가 포함돼 있으며 현지 가이드 및 기사 팁 (1인당 3만원), 개인 비자(4만원)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박형곤 중국팀 대리는 “예전에는 서안 지역만 단독으로 여행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였지만 서안의 볼거리가 한정돼 있다보니 지루해 하는 관광객들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상품은 서안과 정주를 연계한 탓에 보다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채로운 중국을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두 지역간 이동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동하는 사이에도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몸으로 느끼는 이동시간은 비교적 짧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2021-2020.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