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5호]2008-08-29 10:14

제주도, 수도권지역 제주관광 홍보시스템 구축

이미지 개선 및 관광객 유치 증진에 기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6월27일부터
8월25일까지 전국 수도권 지역에 제주관광홍보코너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지난 6월27일부터 8월25일까지 전국방방곡곡대한민국지역홍보센터와 연개해 여름성수기 기간 중 제주관광홍보코너를 운영, 수도권지역에서의 관광객 유치증진 및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한 각종 자료 및 사진 전시, 제주관광의 고비용·불친절 해소를 위한 도민 운동전개 등 제주관광 이미지 홍보를 비롯해 ‘제주그랜드세일 2008’, ‘대박자동차경품 이벤트’,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등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관광 이벤트를 홍보했다. 또한 제주의 관광기념품 전시 및 시음·시식을 통한 특산품 홍보도 함께했다.

이밖에도 8월22일에는 제주홍보코너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제주 관광지입장권, 제주특산품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수도권지역에서의 제주관광 홍보시스템 구축으로 연결시켜 하반기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에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4백만 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85%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잠재관광객 유치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는 오는 12월31일까지 ‘대박 자동차 경품 이벤트’를 4차례에 시행할 예정이며 매회 자동차(프라이드) 1대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응모대상은 올해 12월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관광객으로 항공권 또는 선박승선권 영수증에 인적사항을 기재, 공항 또는 부두 종합관광안내소에 설치된 경품함에 직접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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