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승 투어2000 사장 위원장 ｜ 대책 마련 방안 등 전권 위임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ㆍ회장 정우식)는 지난 2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국제선 항공권 발권수수료 자유화에 대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회장을 비롯해 KATA 해외여행위원회 위원장 겸 부회장인 양무승 투어2000 사장과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 권오상 한진관광 사장, 김윤철 대한관광여행사 대표, 김진호 KATA상근부회장, 김규하 감사, 김영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회장단은 여행업계가 국제선 항공권 발권 수수료 인하 및 자유화 예고와 국내 경기 침체, 환율 인상 등의 악재가 많은 만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양무승 투어2000 사장을 위촉했다.

회장단은 앞으로 양위원장이 위원 구성과 항공권 발권 수수료 자유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 방안을 위한 용역 발주 및 각종 현안 모색 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위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