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4호]2008-08-22 11:42

관광공사, 고유가 시대 알뜰 여행 추천

“떠나자! 저렴하고 알찬 가족여행”

충청남도 논상의 윤증선생고택.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고유가 시대 슬기로운 가족휴가를 위해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알뜰 여행백서’를 추천했다.

‘알뜰 여행백서’는 ▲펜션 절반비용으로 고택 이용하기 ▲국립공원 이용하기 ▲여행상품 이용하기 ▲자가운전 없는 시티투어 ▲자연과 벗이 되는 체험마을 등 다섯 가지 테마로 목적지 총 24곳을 소개했다.

‘고택 이용하기’ 테마의 경우 펜션 이용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서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여행보다는 다소 불편하지만 우리 가옥에 머물며 전통 생활양식을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관광공사에서 소개한 고택은 경북 청송의 ‘송소고택’, 충남 논산의 ‘윤증선생고택’, 전남 영암의 ‘안용당’, 경북 안동의 ‘수애당’, 강원 강릉의 ‘선교장’ 등이 있다.

관광공사 측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여행객들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여행백서를 이용해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알뜰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