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1호]2006-10-20 15:36

[여소정]브랭땅 백화점 한국부 부장
“파리의 대표적인 명품브랜드 집합소” 1865년에 설립된 쁘랭땅 백화점(www.printemps.com)은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프랑스의 상징적인 백화점 중 하나다. 현재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명품 구입목적 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고스란히 산재된 프랑스를 경험하기 위해 매년 수많은 해외여행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여소정 쁘랭땅 백화점 한국부 부장은 “백화점 내는 크게 여성관, 미용-가정관, 남성관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성관은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구찌, 루이뷔통, 샤넬 등 명품브랜드 및 새로운 의류와 액세서리가 마련돼 있다”며 “특히 여성관 0층(한국의 1층)에 자리한 국제부 산하 한국부에서는 쇼핑 안내 및 통역, 그리고 쇼핑 후 면세서류 작성 등을 위해 한국인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용관은 2백여 브랜드의 화장품과 향수, 피부 관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개의 미용실과 3곳의 피부 관리실, 스파 시설이 완비돼 전문직장여성이나 쇼핑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톰 보이가 입점해 있으며 웹 사이트 내 한국어로 참고할 수 있게 돼 프랑스 쁘랭땅에서의 한국관광객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를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