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1호]2006-10-20 10:52

[앤서니 리핀게일] 브리티쉬 컬럼비아주관광청 아시아지역 세일즈매니저
“혼합되지 않은 다채로운 B.C주의 매력”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브리티쉬컬럼비아(B.C)주는 아름다운 경관을 바탕으로 밴쿠버, 빅토리아, 휘슬러 등의 인기 관광지를 보유한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친숙하다.

특히 약 5백50개의 국립ㆍ주립공원과 함께 훼손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환경은 스키매니아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절대적인 이유다.

앤서니 리핀게일 브리티쉬컬럼비아주관광청 아시아 지역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이 2번째 한국 방문이라며, 쇼케이스 참여를 통해 미팅 및 다양한 상품 개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있다는 만족감을 밝혔다.

앤서니 매니저는 “캐나다 본청 및 한국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관광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여행객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있다”며 “향후 브리티쉬 컬럼비아주관광청은 FIT, 유학수요, 테마여행, 골프 투어 등 다양한 패턴 개발과 시장 정착에 주력하며 상품 판매의 활성화를 촉진 시킬 것”이라는 장기적인 계획을 밝했다.

더불어 그는 “브리티쉬 컬럼비아를 단순히 여행 상품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자연과 서구인들의 문화 스타일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휴식처임을 부각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앤서니 매니저는 자신이 브리티쉬 컬럼비아 관광산업의 중간자적인 역할임을 자청하며, “한국 여행사와 현지 업체들 간에 원활한 교류를 돕고, 브리티쉬 컬럼비아 자체로 통합된 하나의 이미지가 아닌 주에 속한 각 지역마다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색깔을 한국관광시장에 홍보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