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6호]2008-06-20 10:42

[카주미 나리타] 세인트 레지스 발리리조트 세일즈 매니저

“총 수요의 30% 한국이용객 유치 목표”

지난 17일에 열린 스타우드 그룹 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카주미 나리타 세인트 레지스 발리 리조트 세일즈 매니저는 곧 오픈하게 될 ‘세인트 레지스 발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허니문 목적지로 발리를 찾는 외래관광객들 중 한국허니문 수요가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허니문시장을 주된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는 카주미 나리타 세일즈 메니저는 럭셔리함을 지향하는 허니무너들을 중심으로 홍보를 펼쳐갈 계획이다.

카주미 매니저는 “한국시장에 대한 목표는 한국이용객들이 총 수요의 25~30%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현재 한국인 직원을 상주시킬 계획을 갖고 있어 한국 허니무너들에게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양한 리조트가 세워져 있는 발리의 자연경관이 조금은 미흡한 것이 사실이여서 리조트 안에서 모든 낭만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 내부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세인트 레지스 발리의 가격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단 한번뿐인 허니문을 즐기기에는 아깝지 않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세인트 레지스 발리는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 시장조사에 돌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