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부부동반 선호

현대드림투어는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기혼남녀 3백60명을 대상으로 부부동반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10명 중 7명(74%)정도가 ‘배우자와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고 답해 부부동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는 20~30대 부부는 일본과 중국(52.8%)을 40~60대 부부는 유럽(47.4%)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이어 남태평양지역과 동남아지역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행 형태와 관련한 성별 답변을 살펴보면 남성은 자유일정이 포함된 패키지여행을 원한다는 답변이 47.6%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경우 20~30대의 42.8%가 자유일정이 포함된 패키지여행을 40~50대의 38%가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부부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시간이 없다’는 대답이 42%로 가능 많았고 ‘경제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답변이 25.9%로 뒤를 이었다.

한편 현대드림투어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8 F/W 한국결혼박람회’에 참가해 특가상품을 선보이고 1:1 무료 맞춤 컨설팅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