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1호]2008-05-16 18:00

대한항공 목단강 전세기 운항 재개

이 달 17일 부터 매주 토요일 1백88석 공급

투어링크는 인천과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을 잇는 대한항공 전세기편이 오는 17일부터 취항하며 이달 초부터 목단강전세기예약센터(www.mudanjiang.co.kr)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천-목단강 노선에는 1백88석 규모의 737-900 기종이 투입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10분 인천에서, 같은 날 오전 10시55분 목단강에서 각각 출발한다.

항공요금은 편도 25만원, 왕복 45만원이며 세금은 별도.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1년 동안 목단강에 전세기를 운항해 현지 거주 중국동포들의 모국방문 및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의 기업 활동 등에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목단강은 발해유적, 김좌진장군 옛집터, 경박폭포, 겨울 눈축제 등으로 유명하며 지난 2007년 동계아시안게임을 치룬 스키장을 보유해 겨울스포츠관광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대한항공 목단강전세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링크 홈페이지(www.tourlink.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2)722-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