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1호]2008-05-16 13:24

아시아나, 광주발 국제선 무안공항으로 이전

대고객 서비스 및 안전 운항 강화 기대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오는 30일부터 주 2회 운항하던 광주-북경 구간 운항편을 무안-북경으로 변경하여 운항한다.

이번 변경은 5월 28일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에 따른 것으로 5월 30일부터 북경에서 무안으로 운항하는 OZ342편은 매주 화ㆍ금요일 오전 10시55분에 북경공항을 출발하여 무안에 오후 2시10분에 도착한다.

또 무안에서 북경은 운항하는 OZ341편은 화ㆍ금 요일 오후 3시 10분에 무안을 출발하여 오후 4시40분에 북경공항에 도착한다. (표 참조)

아시아나 측은 “기존 광주-북경 운항편이 첨단 운항지원시설이 구비된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됨에 따라 항공기의 정시 운항과 안전운항이 한층 강화되고, 대고객 서비스도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각 매일 5편씩 운항중인 광주-서울, 광주-제주 노선은 변경없이 광주공항을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