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15:33

세부퍼시픽, ‘부산-세부’운항 증편

주 2회에서 주 4회, 매일 운항으로 단계적 증편

세부퍼시픽항공이 ‘부산-세부' 구간 노선을 오는 5월 8일부터 주 4회(화, 목, 토, 일요일)로, 7월 25일부터 주 7회 운항으로 단계적인 증편에 나선다고 글로벌에어시스템(대표 김원길,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총판매대리점)이 전했다.

이번 증편으로 부산과 세부를 잇는 세부퍼시픽의 항공좌석이 기존 주 3백석에서 5월 8일 6백석, 7월 25일 1천50석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운항 스케줄은 ‘부산 21시15분 출발, 익일 00시 30분 세부 도착'과 ‘세부 15시 15분 출발, 20시 30분 부산 도착' 등이다. 이 구간에 투입되는 기종은 총 1백50석 규모의 ‘에어버스 319' 기종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세부퍼시픽 측은 “이번 증편을 계기로 새로운 상품 및 에어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부 여행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세부퍼시픽의 필리핀 국내 노선과 연계한 스케줄을 마련해 다양한 지역 및 테마 등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부퍼시픽 관계자는 “고객과 여행사 직원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수렴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